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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자연스레 가족과의 유대감도 더 깊어지고 있는데요. 그래서인지 평소 관심 없던 분야나 일상생활 속에서도 그동안 몰랐던 새로운 면을 발견하곤 합니다. 예를 들면 강아지 키우기 같은 경우인데요. 원래 동물을 좋아하지 않는 편이었는데 TV 프로그램 ‘개는 훌륭하다’를 보면서 조금씩 마음이 열렸던 것 같아요.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길에서 만난 떠돌이 강아지 한 마리를 임시 보호하게 되었고 현재는 저희 집 막내아들로 아주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답니다. 강아지는 정말 사랑스러운 존재라는 걸 알게 된 계기였어요. 하지만 막상 키우려고 하니 이것저것 신경 써야 할 게 너무 많더라고요. 혹시라도 나중에 유기견 센터에 보낼 일이 생길까 봐 예방접종 기록 카드랑 목걸이도 준비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건 책임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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